여행/여행기(해외)

동유럽(제6일)-타트라.부다페스트

프리맨10 2012. 1. 12. 11:00

 

                                                                                                                                                                                                                                                         

2010년7월25일(6일째)-- ( 타트라-부다페스트)






오전 7시30분 호텔조식후 타트라에서 5시간30분 (290km) 버스로 이동 
13시경에 부다페스트 도착하여 현지 식당에서 헝가리식 포크스테이크 로 점심을 먹고 2시부터 시내 관광함.영웅광장, 오페라 하우스, 성이슈트반 대성당,국회의사당,세체니다리 ,부다왕국(외부만) ,겔레르트 언덕,어부의 요새를 보고 한식당에서 오징어 볶음으로 석식을 하고 다뉴브 야간 크루즈 승선등 관광후 호텔투숙.

헝가리

중부 유럽의 내륙 국가 로서 동유럽 중부에 있는 인민 공화국. 정식 이름은 ‘헝가리 공화국’이며 1918년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으로부터 분리되어 독립하였고 수도는 부다페스트이다. 주민은 마자르 인(Magyar人)이며 국민의 97퍼센트가 모국어인 헝가리 어를 사용하고 대부분이 가톨릭 교도이다. 1989년 우리나라와 수교하였다. 면적은 9만3천㎢, 인구는 약 1,000만명이다.

부다페스트

헝가리 인민 공화국의 수도. 도나우 강 양쪽 기슭에 걸쳐 있으며, 오른쪽의 구릉 지대인 부도 지구와 왼쪽의 평야 지대인

페슈트 주로 이루어져 있다. 1873년 페슈트, 부도, 오부도의 마을들이 합병되면서 성립되었다.

헝가리의 정치, 행정, 산업, 상업의 중심지로서, 오늘날 헝가리 인구의 5분의 1 정도가 살고 있다.

면적은 525제곱킬로미터이며, 인구는 약 1,696,000명이다.다뉴브의 진주라 불리며 동유럽 최대의 문화도시다,

영화 글루미 선데이와 KBS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이다.

 

 

타트라의 새벽전경

침엽수림과 어루어진 타트라의 새벽녁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호텔조식후 부다페스트로 향발.


 부다페스트

 

♣ 겔레르트 언덕

부다 지역에 있는 언덕으로서 해발고도 235m의 작은 바위산으로

 12세기 헝가리에 카톨릭을 전파하려다 순교한 성 겔레르트의 순교 장소이다.

그의 이름을 따서 겔레르트 언덕이라고 명명했으며,

현재는 이곳에 전후에 세워진 소련 병사의 위령비가 세워져 있다.

 언덕 중앙의 치타델라에서 바라보는 시내의 조망이 일품이며,

특히 야간에 이곳에서 보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가히 압권이다.

겔레르트언덕에서 내려다본 시가지 전경

도나우강( 다뉴브강)을 경계로 외쪽은 부다지구 오른쪽은 페스트지구라 함.


마차시 교회(Matyas Templom)

 

13세기 밸러 4세때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된 후

14세기에 접어 들면서 현재의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 되었다.

이후 마차시왕의 시대에 88미터(현재는 80미터)의 마차시탑이

 세워지면서 마차시 교회로 불리게 되었다. 

16세기 오스만 투르크군의 침략때는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 되기도 했으나

 투르크의 지배가 끝난 후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복원 되었다.  

1867년 헝가리 왕으로 즉위한 합스부스그가의 프란츠 요세프 황제와

 엘리자베트 황후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열렸고

 작곡가 리스트는 헝가리 대관 미사곡을 직접 작곡, 지휘하기도 했다. 

이슈트반, 임레, 겔레르트의 3대 성인이 새겨진 재단과

엘리자베트 황후상 도 볼거리다.


어부의 요새(Halaszbastya)

 

1890년 건국 1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건축물로

 마차시 교회를 설계한 슐레크(Frigyes Schulek)에 의해 네오 고딕과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1902년 완성 되었다.

 도나우강의 전경이 일품인 7개의 탑은 마자르족의 7 부족을 상징하며 선조인 핀우고르어족의 이름이 명명되어 있다.

이곳의 유래는 어부들이 적의 공격을 막는 요새로 사용했다는 설과

 어부의 요새가 위치한 언덕에 어부 조합이 있었다는 설이 있다.

요새에서 내려다 보이는 기마상은 헝가리 최초의 국왕인

성 이슈트반으로 기념비에는 그의 생애가 묘사되어 있다. 

 


부다왕궁(Budavari Palota)

 

해발 167 미터 언덕에 세워진 부다왕궁은 몽골의 침략이후 1265년 벨러4세에 의해 건설된 요새이다.

 부다페스트에서 40km 떨어진 옛수도 에스테르곰 에서 부다로 궁정을 옮기면서 왕궁의 파란만장한 역사는 시작된다.

부다 왕궁은 15세기 헝가리의 황금시대를 연 마차시1세 때 르네상스 양식으로 화려하게 건축되었으나

 1541년 오스만 투르크와의 전쟁과 1686년 십자군 전쟁을 거치면서 차례로 파괴되었다가

17세기 합스부르그의 지배하에서 재건되었다.

 왕궁이 지금의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모습을 드러낸것은 1950년에 들어서이다.

왕궁의 북쪽 벽에는 2차 세계대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헝가리 공산당은 왕궁을 지난 정권의 상징으로 여겨 궁전과 내부를 파괴하기도 했다.

 부다 왕궁에서는 헝가리 국립 갤러리와 역사 박물관과 만날 수 있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역사박물관

 

왕궁앞편에서 본 세체니다리

 

왕궁내에 있는 국립도서관.

1956년 복원되기 전까지 유일하게 왕궁건물로 남아있었던 건물은 이건물이 유일하다함.

왕궁 뒤편쪽 전경

기마상과 정원 건물모양 등이 앞편 메인건물모양과 거의 같다고 합니다.

 

왕궁 뒤편에서 찍은 부다지역 전경


세체니 다리(Szechenyi Lanchid)

 

도나우 강을 가로지르는 세체니 다리는 헝가리 발전에 공헌한

세체니 백작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체니 다리로 명명 되었다.

부다페스트 최초의 도나우강 다리가 된 세체니 현수교는

세체니 백작이 데려온 영국인 건축가 애덤 클라크에 의해 1849년 완성 되었다.

길이 375미터, 너비 16미터의 세체니 다리는

 2차 세계 대전으로 폭파 되었다가 전후 재건 되었다.

야간에 불을 밝히는 전구가 사슬처럼 보인다하여 사슬 다리로 불리고 있다.

 부다페스트의 야경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펌~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성 이슈트반 성당(Szt. Istvan Bazilka)

 

1851년에 시작해 1905년 완성된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성이슈트반 성당은

 페스트지역 최고의 관광 명소다.

정면 양쪽의 탑은 80미터로 96미터 높이의 중앙 돔 탑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탑의 높이는 헝가리의 건국년도인 896년을 상징한다.

 성당 입구에서는 성 이슈트반의 부조와 그리스도 부활 프레스코화를 만날 수 있다.

  중앙문에 새겨진 12제자도 인상적이다.

성당 내부에는 성 이슈트반의 오른손을 황금성물 안에 

 미라로 보존하고 있으며 동전을 넣으면 불이켜진다.

중앙돔은 부다페스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활용된다.


영웅광장(Hosok tere)

헝가리 건국 1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 완공된

 영웅 광장은 각종 국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36미터 높이의 중앙 탑에는 헝가리의 수호천사 가브리엘이 서있고

 아래에는 마자르족의 아라파트 족장과 부족장들의 기마상이 배치되어 있다.

반원을 그린 열주 사이에는 이슈트반, 마차시 등의 헝가리 왕들과

헝가리의 독립을 위해 싸운 라코치, 코슈트 등

14명의 근대 지도자들을 배치했다.


♣ 다뉴브 야간 크루즈

 

부다페스트를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일등공신은 단연 야경이다.

흑진주처럼 검게 빛나는 다뉴브 강줄기를 사이에 두고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도심 곳곳에서 조용히 반짝이는 고풍스러운 다리와 동화 속 궁전 같은 옛 건물들...

초고층 빌딩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무장한 미국 뉴욕이나 일본 도쿄보다,

말끔히 단장된 서유럽의 그 어느 도시보다 동유럽의 이 고도(古都)는 매력을 내뿜는다.

잔잔하게 흐르는 클래식 음악과 감미로운 샴페인 한잔,

여기에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부다페스트의 야경까지...

부다페스트 야경의 하이라이트는 다뉴브강의 야간 크루즈!!!!!

 

             

                                                                                                                                                                               이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