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으로 쌀쌀한 기운이 제법 가을이 깊어감을 느낍니다. 대형! 길을 가다가도 문득문득 보고싶고 생각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행복이 별것이던가 뜻하지 않게 멀리서 친구가 찿아오니 그 또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자기가 원하던 원치않튼 환경의 지배을 받으며 자기의지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지... 생활이란 멍에에 씌어 옆돌아볼 겨룰없이 열심히 그렇게살다가 어느날 문득 자신을 되돌아보니 초라하기 짝이없는 반백인 내가 서있네. 안타깝고 초조해 지는 마음 눈물이 나도록 허전합네다. 지금부터라도 내마음가는데로 의미있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으련만.... 대형! 세상이 경쟁사회가 되다보니 너무 각박한 삶이되어 사람들이 비록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나 마음이 가난하게 변해가는것이 안타깝기만 합네다. 이제 우리도 50대후반에 들고보니 이나이에 무슨 큰 욕심을 부리겠는가 만은. 가끔씩 정겨운님들과 정담나누고 매사에 작은것에 감사하고 그저 소박하게 살고저함이 큰욕심은 아닐것이즉..... 2009.9.21 김원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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