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1월15일(3일째)--(카이로에서 비행기로 룩소 도착. 전일 룩소관광후 기차로 아스완이동 )
새벽 5시30분 비행기로 룩소에 도착. 룩소의 일출과 함깨 록소관광 시작하다. 왕가의 계곡(현재 64기가 발견), 합세슈트 장제전, 멤논의 거상등을 구경하고 이집트 대통령의 룩소 방문으로 도로가 통제되어 예정에 없던 배로 나일강을 건너 카르낙신전, 룩소신전을 구경하고 기차로 아스완으로 이동하였다. 아스완으로 가는 기차는 어김없이 지연되었지만 언제 출발하고 언제도착하는지 멘트도 없이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다. 한마디 사과도 없고.....그러나 대통령의 방문에는 곳곳을 통제하여 많은 관광객을 불편하게 한다. |
룩소(LUXOR)
이집트 남부 지역에 위치한 룩소르는 고대 이집트 신 왕국 시대의 수도로서 룩소르 신전, 카르나크 신전, 왕가의 계곡 등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가 많아 ‘세계 최대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매년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룩소르는 이집트 문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이집트가 가장 부흥했던 시기를 통치했던 위대한 파라오, 람세스 2세가 세운 신전, 장제전 등 아름다운 건축물을 볼 수 있다.
룩소르의 일출
나일강 크루즈 배
차창에서 보는 광경들
사탕수수밭과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
룩소의 열기구 투어장면
왕가의 계곡
나일강 중류 룩소르의 서쪽 교외 신왕국시대의 왕릉이 집중된 좁고 긴 골짜기로 당시 매장품의 도굴방지를 위하여 사람들 눈에 뜨이기 쉬운 피라미드 등을 피해 의식(儀式)이나 제례를 위한 제전(祭殿)과는 별도로 능만을 인적이 드문 계곡 바위틈이나 벼랑에 만들었으며 현재 64기가 발견됨.
왕가의 계곡 가는길이다.
이집트 대통령 방문으로 경비가 삼엄하다.--무바라크 철권통치가 실감나다.
왕가의 계곡 입구 토산품 상가가 줄지어 있다.
당시 왕의 무덤 작업를 하는 광경도
무바라크대통령의 왕가의 계곡 현장 방문 관경/경비가 삼엄하다.
주변산에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서있고 무바라크대통령이 갈때까지
관광객은 한참동안 꼼짝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왕가의 계곡을 나서면...
합세슈트 장제전(葬祭殿)--이 신전은 합세슈트여왕 자신과 시아버지 투트모스 1세의 부활을 위해 지었다한다.
이 신전은 장례를 지내기위한 장소로 이곳에서 미이라를 만들었다고 히며,현재까지 남아있는 가장 거대한 장제전 입니다.
돌산을 깍고 거기서 나온 돌로 만든 모양이고. 3500년전 건물이라고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현대식건물형태 입니다.
15~16세기에는 그리스 기독교 교회로도 사용 되었으며, 장제전( 미이라를 만들고 제사를 지내던 곳 )의 벽화에는 여왕의 탄생
이야기, 여왕이 통상에 주력하였고 향료를 찾아서 분트(현재의 소말리아)와 무역했다는 내용이 나타나 있습니다.
합세슈트는 이집트의 유일한 여왕인데 남편 투트모스 2세가 죽자 어린 의붓아들 투트모스 3세를 섭정하다가 왕권을 빼앗아 22년간
파라오로 이집트를 통치했다.
맴논의 거상들--
이집트 18대 왕조 아멘호테프3세의 장제전 앞을 지키는 석상으로서 아멘호테프 3세를 상징한다고하며, 높이가17m에 이른다.
신전은 나일강범람하고 고대 여행자들에 의해 파괴되고 맴논의 거상만 남았다함.
대통령의 방문으로 도로가 통제되어 배로 나일강을 건넜다.
뒤에 멀리 보이는 곳이 왕가의 계곡이다.
나일강변의 식당에서
카르낙신전--아몬 대신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 가운데 최대 규모다. 입구에서 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참배의 길, 제1탑문, 제2탑문으로 이어진다. 대열주는 높이 23m, 15m 두 종류의 큰 기둥이 134개나 늘어서 있어 당시의 화려하고 거대했던 신전의 위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길게 늘어선 신전의 우람한 기둥들을 보고 있노라면 누구나 그 장엄함에 압도되고 만다
오벨리스크--원래 고대 이집트의 사원 입구에 세워진 1쌍의 커다란 뾰족 기둥.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는 대체로 아스완의 채석장에서 캔 붉은 화강암 덩어리를 깎아서 만들었다. 피라미드형 꼭대기보다 정4각형 또는 직4각형의 밑바닥을 더 널찍하게 만들었으며, 가끔 꼭대기는 호박금이라고 불리는 금·은의 합금으로 씌우기도 했다. 몸체의 사면에는 주로 태양신에게 바치는 종교적 헌사나 왕의 생애를 기리는 내용을 담은 상형문자로 장식되었다
룩소 신전
룩소 신전-- 카르낙신전의 부속 신전이다.
아몬라신과 무트신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지어진 룩소르 신전 입구에는 람세스 2세가 세운 거대한 탑문이 있으며 지금도 2개의 거대한 왕의 석상이 그곳을 지키고 서 있다.
지금까지 이집트 고대유적들을 둘러 보면서 여려가지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기원전 2,500년 이면 우리나라로 치면 단군할아바지 신화시대다. 세계4대문명 발상지의 한곳인 이집트 문명.
어떻게 그시대에 이런 문명이 있을수 있는지 감히 상상이 가지 않으며 충격적이다.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정사각형 한면 길이가 230m, 높이가 137m, 축조한 석괴 하나의 무게가 2.3톤정도이고
총 230~260만개의 돌이 소요되었다하며, 아스완 채석장에서 1,000km 떨어진 기자 사막 한가운데로 운반해와
축조하는데만 10만명 동원 3개월 교대로 20년이 걸렸다고 한다.
카르낙 신전의 오벨리스크는 무게가 150톤~ 200톤정도 나간다고 하며 아스완채석장에서 가공하여 룩소르로
나일강으로 운송하여 세웠다고 하니 오늘날과 같은 장비도 없는 상황에서 순전히 인력으로 감당했다는 사실이
도대체 상상 할수가 없는 노릇이다.
이것은 당시 절대권력자의 권위의 상징이며 통치수단의 한 방편이었다 한다.
그러나 찬란한 문명뒤에 희생을 강요당해야 했던 슬픈 역사가 왠지 가슴 저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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