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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관광--제2일(전일 카이로 관광)

프리맨10 2012. 1. 6. 18:00

                                                                                                                            

2007년1월14일(2일째)--(  전일 카이로 시내 관광)








아침 일찍 카이로 시내 관광에 나선 우리 일행은 이집트 문명의 보고인 국립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올드 카이로의 예수님 피난교회. 모세 기념교회, 유대교성전등을 구경하고, 기자지역의 쿠푸왕.멘카우레왕, 카프라왕의 3대 피라미드 및 스핑크스를 구경했다 왕비의 피라미드 석실내부도 관람하였으며 사막 낙타를 직접 타보기도 하였다. 처음 타보는 낙타는 처음에는 좀 겁도 낫지만 정말 즐겁고 유쾌한 추억이었다. 저녁에는 기자의 피라미드 빛과 소리쇼를 관람하였으나 더운 나라라고 생각했던 이집트는 일몰후엔 너무나 추워 한 겨울옷을 입어도 추웠다. 여행중 내내 겨울옷을 벗을수가 없었다.
카이로

이집트(Egypt)의 수도인 아프리카 최대의 도시. 나일 강 하류가 두 지류로 갈라지는 지점의 바로 남쪽에 위치하며, 시가지의 대부분은 강의 우안에 조성되어 있다. 경제는 행정, 상업, 무역, 공업이 기반을 이루고, 전통 공예의 상당 부분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의 유물과 유적이 많이 있어 관광업이 발달하였다. 인구는 약 15,000,000명(2008)이다.

 길게 늘어지는 로브를 입은 사람들 옆으로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고 리복 운동화를 신은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흙으로 만든 집들 사이로는 현대적인 초고층 빌딩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분주하게 달리는 자동차들 사이로 세월을 잊은 당나귀가 수레를 끈다. 카이로는 고대 이집트뿐만 아니라 출애굽 기독교 문명의 발자취, 이슬람의 문명까지 고루 간직하고 있어 종교적 성지의 성격이 짙다. 시내는 전통적인 구 시가지와 유럽식 신시가지로 나뉘는데 구 시가지에서는 로마시대의 탑과 벽, 오래된 콥트 교회와 수많은 모스크, 옛 궁전 시타델 등이 역사의 무게를 실감케 한다.

호텔베란다에서

 

카이로는 ‘1000개 미나렛(첨탑)을 가진 도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옛 도심인 알 아즈하르 모스크를 중심으로 중세, 근세에 지어진 수많은 모스크들이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십자군 전쟁 당시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이 세운 카이로 성곽과 그 안에 자리한 거대한 무함마드 알리 모스크는 이슬람 시대 카이로의 최대 건축물로 카이로 어디를 가나 눈에 띄는 곳이다. 모스크 내부에는 많은 등과 샹들리에가 달려 있고 주위를 둘러싼 스테인드글라스도 아름답다.

카이로의 회교사원

카이로 시내 풍경

 

 산자와 죽은자가 공존하는 카이로

일반인의 무덤에 사람이 살기도한다.마당에는 망자가 잠들어있고 장례를 치루고 제사를 지내기 위한 곳에서 사람이 산다고 한다.

기자의 피라미드로 가는길 양쪽에 이런 무덤집이  즐비하다.

살아있는사람의 가장 큰 꿈은 이슬람사원(모스크)양식으로 무덤집을 만드는 것이라 한다.

 


이집트 국립 고고학 박물관 

1857년에 세워진 박물관에는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 멘카우라왕과 두 여신상, 람세스상 등 12만점이 넘는 유물이 소장돼 있다.

이곳의 유물을 모두 둘러보려면 3일은 족히 걸린다고 하니 그 방대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이집트 박물관을 관람할 때만큼은 넉넉히 시간 여유를 두고 봐야 한다.

전시장은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뉘고 고왕국시대부터 로마시대까지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투탕카멘 전시실에서는 황금관을 비롯해 화려했던 파라오의 궁정생활을 엿볼 수 있고

왕족 미라 전시실에서는 11명의 왕과 왕비의 미라도 직접 볼 수 있어 특별하다.

이집트 국립 고고학 박물관 앞에서 단체로 한컷-내부는 촬영불가


 예수님 피난 교회로  

동방박사가 물러간 뒤에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헤로데가 아기를 찿아 죽이려 하니 어서 일어나 아기와 아기어머니를 데리고 에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알려줄때가지 그기에 있으라" 하고 일러 주었다. 요셉은  일어나 그밤으로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에집트로 데려가 헤로데가 죽을때 까지 거기서 살았다. 성경내용처름  아기예수일행은 에집트에서 약7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헤로데왕이 사망후 예루살렘에 돌아갔다고 함.


기자 지구로 가다     

기자의 피라미드

세계 7대 불가사의이기도 한 3대 피라미드는 나일강 서안에 위치해 카이로 시내에서 차로 약 30분이면 갈 수 있다.

기원전 2650년경에 지어진 쿠푸왕의 피라미드 외에도 카프레, 멘카우레왕의 피라미드는 스핑크스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이다.
‘대 피라미드(The Great Pyramid)’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약 4500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그 높이가 145m나 된다.피라미드는 19세기 말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꼽혔다.

거대한 피라미드 건설에만 10만명이 동원되고 3개월교대로 기간도 20년이 걸렸다고 한다.

피라미드를 쌓는 돌은 한개의 돌무게가 2~3톤정도로 전체 소요량이 230~260만개의 돌이 소요되었다 하며

 아스완 채석장에서 만들어 1,000km정도 거리의 사막 한가운데로 운반 해와 축조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수레를 이용한 운반 도구가 존재하지 않았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지금도 풀리지 않은 인류의 수수께끼다.

 피라미드 곁에는 단짝처럼 길이 57m, 높이 20m의 대단한 덩치를 자랑하는 스핑크스가 우뚝 서 있다.

 왕비의 피라미드-- 좁고 가파른 피라미드 내부로 가는길

 

꼭지의 원형이 남아있는 피라미드

 

3개의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야간쇼(빛과 소리의 쇼)를 보기위해 나와 있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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