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올해는 우리 휘자누님 칠순이고 필자(원배)인 내가 회갑을 맞는 해이다.
우리 김씨 형제들은 겸사겸사하여 몇년만에 해외나들이를 계획했다.
검토중 마침 대구 TBC 문화탐방 북경-백두산 4박5일코스가 있어 여행사측과 협의 우리 단일팀으로만 구성 여행을 하게 되었다.
기가막힌 날씨와 너무나 분위기있는 일행들 덕분에 이번여행은 아주 성공적인 여행이었으며
여행내내 이어지는 즐거움으로 엔돌핀이 돌아 아마 모두들 몇년은 젊어졌을 것이다.
1.여행테마명:북경-백두산 TBC문화탐방
2.여행 일 정:2012년8월12일~8월16일(4박5일)
3.참여자: 21명
김휘자, 김경배 임병순커플, 김옥배 , 김원배 송명신커플,김상배 최남커플, 최순응 임달순커플,
전광춘,김영일 이정숙커플,김태환 임상숙커플,오형수 김영숙커플,김인태조수록커플,이태봉 최윤수커플
8월12일--(대구공항-북경-798거리-연길)
8월12일 10:30분에 대구공항에 집결 ,12:35분 정시에 북경으로 출발하여 약 2시간 남짓하여 북경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마침 올림픽페막시기와 겹쳐 교통이 밀려 당초 일정상 이화원 ,798예술거리를 탐방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코스를 수정, 이날은 798예술거리만 탐방하고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다음일정상 연길로 가기위해 북경공항으로
이동, 연길행 비행기가 당초 예정시간보다 40분 늦게 연길로 출발, 밤11경에 도착하여 세기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구미팀 (충주형 내외, 순응이형 내외 ,사무장내외 ,필자 내외)8명이 공항리무진 탑승하다.
서울 상배형 답께 기발한 발상으로 천지에서 사용할 태극기를 준비해 왔다.
벌써 급한마음에 출발하기도 전 대구공항에서 백두산 천지에서 할 예행연습을 ......
그러나 어찌할꼬 ~ 규정상 못하게 하니 .. 아쉬웠다.
회갑친구 5명이 공항에서 한컷..
여성동무들도 한컷 해 달란다,,
12:35분경 정시에 중국 북경으로 향발.
북경공항에 도착 현지 가이드 미팅 .전용버스에 탑승
798 예술거리
2009년 북경 비엔날레로 유명해진 곳이다.
현지 맥주와 고량주를 반주로 저녁을 ...
저녁식사후 연길행 항공기 탑승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
연길행 비행기가 이유없이 40분정도 지연되었다.
지금까지 중국 여행 경험상 그래도 양호한 편이다
8월13일--(연길-이도백하-백두산-이도백하 )
아침6시에 호텔식으로 아침조식후 7시반경 백두산으로 출발 4시간걸려 이도백하에 도착 점심식사를 하고 백두산 향발.
고산의 변화무쌍한 날씨탓으로 몇번와도 볼수없다는 천지를 일행들이 평소에 덕을 많이 쌓아선지 기가막힌 날씨로
어쩌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수있는 정말 멋진 천지를 관망할수 있었다.정말 행운이었다.
저녁에 송이 비빔밤으로 식사를 하고 이도백하에 있는 호텔에 여장을 풀고 인근에 있는 도보거리의 맛사지하는곳에 들려
발 맛사지를 받은후 , 사전 현지 가이드에 요청 이벤트 행사로 준비 되어 있는 노래방으로 이동, 우리 일행들은 의미있고
뜻깊은 축하의식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호델로 돌아왔다.
호텔방에서 연길시내를 향해 한컷
호텔 숙소 내부 전경
백두산으로 출발
이도백하로 가는 4차선 도로
중간 휴게소에 들려 용무를 보다.
여기도 화장실에 문이없다. 역시 중국답다.
휴게소옆 장뇌삼 현지 재배지를 구경하러 가고있다.
다들 한뿌리씩 쥐고 사진을 찍고 야단이다.
여기에서 위대하신 김영일 김인태 님께서 6년산 하나씩 구입했다.
아마 건강보단 가이드 체면을 위해 대표로 ?
휴게소 내부 전경
이동중 차창밖 전경들 ...
가는 도중 현지식으로 백숙을 곁들여 식사가 나왔다.
장백산 매표소에 도착
매표소에서 티겟팅을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중간 기착점에서 다시 10 인승 벤즈 승합차로 천문봉 기상대 로 이동하다.
마지막 승합차 가 도달한 기착지점의 휴게소 모습
여기에서 5분거리에 천지가 있다.
너무도 기가 막힌 천지가 아닌가
민족정기가 스려 있는 성지이며
우리 겨래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너무도 장엄하다.!!!!!!!
장백산폭포
이도백하에 있는 송원 홀리데인호텔에 체크인
칠순.결혼40주년 .진갑 .회갑기념 합동 축하 페스티벌
우리 일행은 저녁에 호텔에 여장을 풀고 맛사지 숍에 들러 발 맛사지를 한후에
옆건물에 있는 노래방으로 이동, 미리 이벤트행사로 가이드에 요청에 놓은 ,
의미있고 뜻깊은 합동 축하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옥배형의 사회로 큰 케이크 2판에 꼬깔까지 준비해서
칠순,결혼40주년, 진갑, 결혼20주년, 회갑 등
합동으로 촛불의식을 가지고
각각 주인공들의 소감 한마디씩도 들어보고 하면서
의미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그날 저녁 우리는 하나가 되어 원배동생 건배를 연발하면서
노래와 춤으로 목청껏 여흥을 즐기고 호텔로 돌아왔다.
이날 파티 경비는 옥배형이 쏘겠다는 간절이 요청이 들어와
우리 일행들은 한번 용서해 주기로 했다.
내심 고마운일이다.
칠순휘자누님 축하 꼬깔 모자도 씌우고,,,
칠순휘자누님 /결혼40주년 상배형내외,경배형내외/ 진갑 임병순 ,임달순 형수/ 결혼20주년 이태봉내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만수무강하소서~
상배형 축하 덕담 한마디도 하고...
원배동생 건배를 연발하면서,,,,
꼬깔이 진갑주인공 임달순 형수에게로 ...
소감 한마디씩 들어보고..
또 우리 회갑노인들 축하 의식이 시작되었겠다~
김원배, 김태환,오형수,김인태,김영일 /이 다섯분 모두 회갑을 축하 합니다.
또 계속해서 건배를 .../소감 한마디씩도 들어보고..
본격적으로 여흥에 ....
한시간 남짓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마음컷 즐겼고 행복했읍니다.
8월14일--(이도백하-용정-도문-북경)
아침 6시에 호텔식으로 식사후 7시경 출발하여 3시간반 정도 소요되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려있는 용정 으로 이동,
조금은 아쉬웠지만 차창밖으로 일송정도 관망하고,
한일 독립투사의 거점이며 민족시인 윤동주의 모교인 대성중학교를 탐방하고,
해란강변에 위치한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중식을 하고 잠시 해란강 을 둘러보았다.
다시 출발하여 두만강을 사이에두고 있는 북한 변경 도시인 도문 으로 약 50분걸려 이동 ,
중국과 북한의 경계비가 있는 강변공원과 두만강 유람선을 20분 정도 탑승후,
50분정도 소요되는 연길로 귀환하여 공항근처
쇼핑코스( 라텍스, 보이차 ,농산물)을 거쳐 공항으로 이동함.
운좋게 17:50경 정시에 출발하여 2시간 걸려 19:50 경 북경공항 도착.
중국명물인 훠궈 "샤브샤브 " 석식을 먹고 보이타가와 호텔투숙함.
이도백하의 송원홀리데인 호텔 앞 전경 / 호텔 정문 맞은편에 뭔가 요것조것 농산물을 팔고있어 컷.
중간 간이 휴게소에 자연산 꿀을 팔고 있어 체험...
용정
용정( 龍井)은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에있는 도시이다. 면적은 2591km²이고 인구는 26만명이다. 가곡 〈선구자〉로 알려진 정자 일송정과 해란강이 있다. 시인 윤동주의 고향으로 그의 무덤이 이 곳에 있으며,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에 나오는 우리민족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었다. 동남쪽으로는 두만강을 경계로 북조선에 접해 있다. 동북쪽으로는 연길, 도문,서남쪽으로는 화룡, 서북쪽으로는 안도에 접해 있다. 백두산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시 가운데로 두만강의 지류인 해란강이 흐른다.
일송정
용정하면 나도 모르게 왠지 가슴이 시려온다.
민족의 애환이 스려있는 이곳 일송정
일정상 버스 차창으로만 보게 되어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
용두레에서 그리 멀지않는 높지않는 비암산 정상에 일송정이 있다.
일제의 박해를 피해 용정으로 이주한 많은 사람들
그중에는 민족지도자들이 상당히 많았읍니다.
그분들은 시시때때로 비암산에 올라
일송정그늘밑에서 조국의 앞날에 대해서
서로 의논했다고 합니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 전투 이후
연변 용정지역에 대한 일제의 엄청난 학살과 압박속에서도
이 일송정 모임은 계속되었는데
이를 간파한 일제가 이모임을 강제해산하고
비암산주변을 군사훈련지로 지정하여
일송정을 사격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끝내 1938년
조국의 정기를 끊는다면서
일송정에 약물을 투여
결국 고사시키고 말았담니다.
.
인터넷으로 발췌한 사진이다.
지금의 일송정은 1991년
다시 어린나무를 심은것입니다.
이제20년정도 되었지요.
대성중학교
길림성 연변조선족 자치주 용정에 있는 대성중학교는 2층 사적 전시관이 있다.
시인 윤동주가 다닌 학교로 일제강점기때 민족주의 교육의 산실이다.행방후 1946년광명중,은진중,대성중등
용정지역 6개학교가 통페합되어 용정중학으로 됨.용정중학교는 신관 구관으로 나뉘어
신관에는 조선족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구관(대성중학)에는윤동주교실, 윤동주서시시비,사적전시관등이 마련되어
조선족 미녀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들을수 있다.
우리말과 우리글을 쓰는 똑같이 생긴 분들이 사는곳.
모든간판에 한글이 위,한자가 아래 쓰도록 제도화 된곳.
4박5일 일정중 가장 입맛에 맞아 눈물났던 식당.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았던 분들이 모여 살던곳.
한국에서 연변족에 대한 편견으로
내 자신 이내들을 무심결에 무시한적은 없었던가
괜히 가슴이 아려온다.
용정중학(구 대성중학) 정문이다.
용정중학 (구 대성중학) 구관이 정문 들어서자 마자 바로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내부 전시실 사진모습
조선족 안내원이다.
윤동주교실
지금의 용정중학교 신관 전경,
현재 조선족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부속 초등학교
해란강변으로 이동
용정 해란강변에 위치한 식당
해란교 부근의 해란강 전경
해란교
해란교 난간에서 한컷
우리 일행들은 해란교 난간에서 누군가 흥얼거리는 선구자 노래에
누구라 할것없이 자연스레 합창이 되었다.
도문
도문(圖們)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인구는 13만6,000명이고, 이 중 7만8,000명(57%)가 조선족이다.
그 외에도 한족, 만주족, 후이족, 몽골족 등 10여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길림성(吉林省)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은 북조선 함경북도 온성군, 동쪽은 훈춘( 琿春), 서쪽은연길(延吉),
북쪽은 왕청현(汪淸縣)에 접해 있다. 북한의 나선특급시까지 160km 떨어져 있다.
도문으로 이동중 차장밖 두만강과 북한 전경./ 북한 기차가 달리고 있다.
강변공원
강변공원에서 조선족으로 보이는 관광객이 춤을 추고 놀고 있다.
두만강물은 말없이 유유히 흐러고 있다. / 두만강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을 탑승한 일행들 조금은 착잡한 마음을 안고 ....
북한으로 이어지는 도보교 다리 중간의 보의 칼라가 다르다.
중국과 북한의 경계표시란다.
두만강 저편이 북한땅이다. /북한 집단 하우스가 가까이 보인다.
물줄기를 따라 손에 잡힐듯 북한 수양버들이 ....
강변 유람선 선착장에서 중국산 막걸리를 그냥 지나칠수 없다,
조선족으로 보이는 이들의 춤사위가 우리 옛날 노들강변춤을 연상케 한다.
연길 공항근처 잠시 락텍스 매장에 들러서
8월15일-- (만리장성,-이화원-자금성-금면왕조쇼-왕부정먹거리)
북경관광으로 첫날 보지 못한 "이화원"도 봐야하고 해서 이날은 일정이 아주 빡빡하다.
그래서 가이드와 협의, 만리장성 관광에서 케이블카 탑승대기시간 관계로(2시간소요) 케이블카 탑승을 생략하고,
대신 예정되어 있던 쇼핑 2곳을 생략하기로 했다. 아침일찍 호텔식으로 조식후 7시경에 도보로 오를수 있는 가까은 만리장성으로
전용버스로 이동, 만리장성을 관광하고 바로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유명한 이화원을 용선을 탑승하여 유람하고 ,
현지식인 만두를 주 메뉴로 하는 교자연 중식을 하고 바로 이동하여 자금성 관광에 들어감. 자금성 관광후
무제한 삼겹살 메뉴로 저녁식사를 하고, 북경 최고의 버라이어티 쇼인 금면왕조를 관람하고
예정에 없던 북경 최고의 먹거리 골목인 왕부정거리를 돌아보고 밤 11경 호텔로 돌아와 투숙함.
보타이가와 호텔
만리장성
춘추전국시대에 지어지기 시작한 장성은 20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 길이가 5천만m에 이른다.
장성은 북방의 유목민족들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지어졌다. 북방의 유목민족들은 시베리아의 혹한으로 더 이상 북쪽으로는 진출할 수 없게 되자 남쪽을 침략하기 시작했다. 기후가 온화하고 물자가 풍부한 농경지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만리장성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했다.
따라서 만리장성은 단순히 군사적 침략을 막기 위한 방어막인 동시에 유목민족과 농경민족의 문화를 구분하는 경계선의 역할도 했다.
오늘날 말하는 서쪽 감숙성의 가욕관(嘉浴館)에서 시작하여 요녕성 압록강변에 이르는 635만m 길이의 성벽은 대부분 명나라때 지어진 것들이며,
만리장성에 설치되어 있는 가드레일과 케이블카는 좀 더 편하고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제는 흘러간 역사의 자취가 된 장성은 세계 7대 건축물,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세계적인 유적지이다.
또 만리장성은 이른바 "세계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 거대한 명성을 만들기 위해 만리장성을 쌓던 사람들이 일을 하다 죽으면 그 자리에 묻혔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외국인 뚱보아줌마가 가관이다. 집사람이 옆에 슬적붙어 한컷 / 중국 무술 쿵후시연
이화원
199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된 중국에서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전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황족 정원이다.
특히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더 유명하다. 북경 서쪽 외곽인 해정구(海淀區)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 시내에서는 15㎞ 떨어져 있다.
이화원의 전신은 북경 청의원으로, 후에 아편전쟁으로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원명원을 불태웠을 때 함께 파괴되었다.
그러다가 광서 14년(1888)에 서태후는 해군 군비를 이용해서 다시 재건했으며 이 때 이름을 현재의 "이화원"으로 바꿨다.
1900년, 이화원은 또다시 팔국 연합군의 선공을 당했다. 서태후는 서안에서 북경으로 돌아온 후에 다시 거대한 자금을 들여 복구에 나섰다.
이화원은 무엇보다도 규모가 실로 엄청나며 총면적이 294만㎡이다.
본래 평지였던 곳을 파내 만든 곤명호(昆明湖)와 호수에서 파낸 흙으로 쌓은 만수산(萬壽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수면이 전체의 3/4을 차지한다. 서태후가 이화원에 이처럼 각별한 관심을 둔 목적은 피서와 요양이였으며, 1903년부터는 대부분의 시간을 이 곳에서 보냈다.
서태후는 이 곳에서 신하들과 국정을 논할 일이 많이 생기자 정원 앞 부분에 궁전과 생활거주지구를 짓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화원은 궁전과 정원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황족 정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 회랑의 길이는 700여미터로 왕과 왕비 서태후만이 그닐수 있는 운동코스란다.
회랑 안쪽엔 옛 고전이 표현된 각기 다른 그림이 2만여점이나 그려 있다.
인공호수이며 호수 중간에 섬이 있다.
우리는 용선을 타고 섬으로 횡단한다.
우리 일행이 탑승할 용선이다.
호수 중간 섬이다. / 용선에서 본 이화원에 있는 사찰모습
호수 섬에 있는 전시실 내부 서태후의 진영
인공섬에서 밖으로 빠져나가는 다리이다.
자금성
자금성( 紫禁城)은 베이징의 중심에 있는 명과 청 왕조의 궁궐이다. 자금성의 규모는 궁궐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이다.
현재는 황실이 사라져서 중국어권에서는 주로 고궁(故宫 )으로 불리고 있으며,
1925년 10월 고궁 박물원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동서로 760m, 남북으로 960m, 72만 m²의 넓이에 높이 11m, 사방 4km의 담과 800채의 건물과
일명 9999 개의 방(실제로는 8707칸이라함)이 배치되어 있다.
1961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고, 1987년 "명·청 시대의 궁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곳의 중문인 오문의 가운데 문은 황제만 사용했으며 현재도 일반인의 출입을 엄금한다.
자금성의 정문을 천안문으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자금성의 정문은 오문(午門)이며, 천안문은 황성 내성의 남문이다.
천안문 광장주변의 인민회의당 / 천안문 광장주변의 중국최고의 박물관
천안문을 배경으로 단체로 한컷
천안문을 지나 午門 이다. 이문이 정식 자금성 정문이란다.
서태후는 유일하게 이수로를 이용하여15km 떨어진 이화원별장으로 다녔다고 한다.
자금성의 자존심이라 할수있는 태화전(太和殿)이다.
권력의 핵심이고 천자의 상징이며
중국에서 제일 큰 목조건물이다.
3단의 거대한 단을 만들고 그위에 전각이 세워졌읍니다.
3단이란 중국의 황제에게만 적용됩니다.
우리나라 경복궁의 근정전은 2단의 단위에 전각을 얹어놓았읍니다.
이곳은 황제나 황후의 등극등 국가의 중요행사만 치루는 곳입니다.
근청궁에서부터 내궁이다.여기서 부터는 황제와황후 그리고 궁녀들만 들어갈수 있다.
자금성의 기와는 천자의 색깔인 황색이다. 노란 황금색 기와는 오직 천자만이 쓸수있다.
처마 위를 보면 황제가 있는 곳이라 용과같은 신화적 동물들의 조각상이 올려져 있다.
그 잡상의 숫자에 따라 건물의 중요도를 나타낸다.
태화전은 10존,건청궁은 9존,교태전은 7존의 잡상이 올려져 있다.
중국의 천자는 황제의 지위에 있었고,그아래 왕들이 있었다.
왕들은 황제의 친척들이거나 ,
각지역의 봉토를 다스리는 공신들,
주변 조공국의 군주들 이었다.
왕들의 건물처마에는이러한 조각상이 5개가 올려진다.
우리나라 경복궁에는 5개의 동물 조각이 올려져 있다.
어화원이다.황실안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인공정원이다.
주로 황제와 황후 애첩이 분위기를 즐기며 산책하던 곳으로
중국각지의 빼어난 자연물을 가져와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정원이다.
암살을 두려워한 황제는 자금성에 나무를 심지 못하게 했다.
유일하게 어화원에만 나무가 있다.
자금성은 50M 넓이의 거대한 해자로 둘러쌓여있다.
자금성을 구경하고 금면왕조쇼를 보러가는중이다.
여행기간 내내 익살과 위트로 우리 일행을 즐겁게 해 주었고
지금은 옛날 소시적 최남 형수와의 연애담이 한창이다.
우리일행은 포복절도하면서 한편으론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금면왕조 쇼
왕부정거리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의 왕부정 거리 북경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가보는 곳이다.
고궁의 동쪽 ,왕푸징 대가를 중심으로 펼쳐진 베이징 최대의 번화가이다.
보행자 전용도로 양편으로 대형백화점과 쇼핑센타,기념품점,
호텔,음식점,카페,서점들이 있으며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요것은 해마! 불가사리도 보이고 지네도 보이고 메뚜기 전갈도보인다.!
8월16일--(북경-대구공항)
오늘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국하는 날이다. 8:25분 북경발 대구행 비행기 탑승을 위하여 새벽 일찍 5:30경에 호텔에서 출발 .
전용버스내에서 도시락으로 때우리고 30분정도 걸려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예정보다 3~40분 늦게 출발함.
2시간 남짓 걸려 12:00경에 대구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인근 동해해물촌 식당에서 간단히 해단식겸 식사를 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산함.
대구공항으로 향하는 우리가 타고갈 항공기다.
12시경 대구공항에 도착하여 인근 식당에서 해단식겸 식사를 하고 아쉬움속에서 해산함.
언제가 다시 짜이겐~
---여행후기---
이번여행을 전체적으로 돌이켜 보면
정말 의미있고 성공적인 여행이었다.
일행들 모두 하나 같이 일사 분란하게 임해주었고
하나같이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
모두들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칠순을 맞이한 우리누님
결혼4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한 상배형내외분그리고 경배형내외분
진갑을 맞이한 임병순,임달순 형수
결혼 20주년을 맞이한 사무장 내외,
뭐니뭐니해도 올해 회갑을 맞이한 우리 정겨운 친구들
하나같이 축하 드립니다.
여러분들 !
앞으로 살아갈 그렇게 길지 않는 소중한 시간들
건강유지하고 의미있는 시간들로 꼭꼭 채웁시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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