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행기(국내)

신라불교 초전지 탐방

프리맨10 2018. 10. 15. 18:59

 

2018년 9월24일이 팔월한가위 추석이다.

딸내미(민정) 부부가  추석하루전날  서울에서 시가인 부산으로 내려가

추석 명절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 우리집으로 왔다.

다음날  휴일 특별한 일도 없고하여 구미시에서  올해 문화관광차원에서  새로 단장한

도개에 있는 신라불교 초전지을 가 보기로 했다.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 볼수있읍니다.


 

신라 불교 초전지

신라불교 초전지는 신라시대 때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阿道和尙)이 모레의 집에 기거하며 신라에  불교를 처음 퍼트린 곳으로 전하며

구미시에서 도개면 도개리 36.919㎡ 부지에 국.지방비 200여억원을 들여 착공 3년 7개월 만에 초전기념관, 전통한옥체험관 ,불교문화체험관,신라의 의식주 생활상을 재현·체험하는 ‘전시가옥’ 7개 동을 조성하였다.

 

 

 

 

 

 


 

문수사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청량산()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언제 누가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조선 중기까지는 자연석굴을 법당으로 쓰면서 절 이름을 납석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조선 중기에 폐사가 되어 1990년대까지 절터만 남아 있던 것을

근래에 석굴 아래에 대웅전과 요사를 새로 짓고 절 이름을 문수사라고 하였다.

 

 

 


 

 

아래 문수사 대웅전에서 200여미터 올라가면 사자암이란 암자가 나온다.

암자 1층엔 누구나 방문객이면 이용할수 있는 자율 차방(茶房)이 있다.

그곳에서 해평들 쪽으로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너무 좋다.

차를 먹고 나오면서 얼마 던 입구 보시함에 알아서 보시하면 된다.

보시하지 않아도 뭐라는이 없지만...

 


 

신라불교 초전지를 탐방하고 인근에 있는 문수사에 들려 사자암 차방에서 차한잔 하고 내려오니 벌써 2시가 훌쩍 넘었다.

내려와 돌아오는길에 도개면소재지에 있는 해물짬봉으로 유명한 오복반점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손님이 만원이라 한참을 밖에서 기다리다 순서가 되어 들어가니

운좋게도 식재료가 떨어져 우리까지만 손님을 받고 끝낸다고 한다.

한참을 기다려 식사를 하고나니 3시가 훌쩍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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