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덕 형제나들이

2019년1월 8일

오래만에 우리 형제들이 회동했다.

대구옥배형집에 집결하여 투병중인 옥배형과 함께  영덕 바닷가로 1박2일  여행을 하기로 했다.

작년 11월 조카인 석민이가 부모님 모시고 이용한  강구인근 해변가 팬션이 좋다고 해

이번에도 그곳을 이용하기로 했다.

예약을 주선한 조카 석민이가 숙박비까지 전액 부담해줬다.

기특하고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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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은 중앙고속도로로 해서 청송 달기약수터들려

달기백숙으로 점심을 먹고 영덕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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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서 점심을 먹고 영덕으로 넘어와 강구 해맞이 공원쪽으로 해변 드라이브을  하고

오후 3시반쯤 되어 예약된 팬션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여장을 풀고 1층식당에 주문한 푸짐한 풀코스 회정식을 먹으며

밤늦도록 정담을 나누다 보니 자정이 넘었다.

다음날 아침 너지막히 일어나 간단하게 조식을 해결하고

점심은 포항죽도시장에 들려 시장도 보고 푸짐하게 해물로 점심을 해결하고 대구로 올라왔다.

충주형내는 성의가 북부터미널로 태워줘 바로 충주로 가고 

나는 옥배형 누나와 함께 옥배형집으로 가서 조금 유하다가 구미로 돌아왔다..

또 이렇게하여   우리형제들 추억의 한페이지를 엮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