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48

화본마을 탑방

2017년7월30일 우리 부부는 대구 예술회관에서 사진 전시회를 하고있는 친구(김경환)에게 갔다가 어중간히 시간이 남아 팔공산이던 어디던한번 둘러볼 심산이다. 문득 집사람이 옛과거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군위에 있는 화본마을 거쳐 인각사도 둘러볼 생각이다. 화본마을 옛정취가 그대로 살아있고 지금도 중앙선 철도가 운행되는 간이역이다. 화본역에 레일카페 모습이다. 6,7십년대 추억의 학교모습이다. 점심때가 훌쩍지나 배가 흘쭉하다. 화본역 광장에 화본칼국수집 현수막이 있어 찿아갔다. 주인장 왈 직접 반죽하여 숙성시켜 나온 반죽이라며 직접 가져와 냄새를 맡아보란다. 한참을 기다리니 드디어 요리한 칼국수가 나왔다.생각보다 국물이 별로였으나 시장이 반찬이다. 식당뒤에 옛날 일본집 관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