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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절 心友들과의 해후

프리맨10 2017. 6. 26. 16:27

 

2017년 6월17일 오래만에 정겨운 친구들의 회동이 있었다.

김영일 ,김정기, 최송렬, 그리고 필자인 나(김원배)

고등학교,대학교를 다니면서  한 하숙집에서 같이 뒹굴던 귀한 옛 친구들이다.

그동안 생활의 멍에에 휘둘려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서로 푸근히  만날기회를 갖질 못하드니

지금에서야 이렇게 어렵게 회후를 하는구나 .

세월이 유수라고  어느듯 주름지고  반백이된 모습들이

 낮설어  씁쓸한 마음 금할길 없으나  듯없는 세월 부질없이 탓하면 뭘하랴.

 

동해안 영덕강구 바닷가에 있는  어느 별장에 모여  술잔을 기울이다 보니

누구랄것도 없이 어느듯 금세 70년대 초반 옛시절  추억속에 가있다..

철없는 애들 마냥 밤세워 회포를 풀다보니 

 새벽이  아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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