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방/Song's

오크벨리 리조트의 1박2일

프리맨10 2017. 8. 11. 17:42

 

 처가집  큰처남(동섭)이 아시아개발은행(ADB)재무회사에 근무하다

임기를 마치고 필리핀에서  6월말경에 돌아왔다.

겸사겸사 해서 처가댁 가족들이 2017년 7월1일 1박2일로 강원도 원주근처에 있는

오크벨리 리조트에서 모임을 가졌다.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볼수 있음


오크벨리 리조트

 강원도 원주지역에 있는 오크벨리리조트는 천혜의 자연 조건 속에서 유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 아름다움과 54개홀의 회원제 골프코스와 9홀의 퍼블릭 골프코스,

1,105실의 고품격 콘도미니엄과 슬로프 9면의 가족형 프리미엄 스키장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4계절 내내 다이나믹한 레포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휴양공간이다.



 

 

 

 


MUSEUM SAN (뮤지산)

 

 골프 리조트를 지나 스키 리조트쪽으로 가다보면 산중턱 모퉁이에 박물관 뮤지엄 산이 있다.

꼭 가봐야할 대한 민국 100대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 

산속에 감춰진 Museum SAN(Space Art Nature)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하였습니다.
 

 뮤지엄산은 가히 오크밸리 리조트의 백미라 할수있겠다.

일부러 멀리 서울등 각지에서 이곳 박물관및미술관을 보기위해 온다고 한다.

꼭 오크밸리 리조트가 아니래도 원주근처에 오게되면  뮤지엄산을 한번 들려볼만한 곳이라 하겠다.

 

입구에서 보면  전혀 뮤지엄  내부의 전경을 가늠할수 없도록 설계되어있다.

박물관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잔디주차장을 시작으로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그리고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어져 그냥 외부경관만 봐도 경탄을 금치못한다.

 

입장료는 뮤지엄권과 갤러리권이 있는데 뮤지엄권은

박물관+미술관+야외가든+제임스터렐관까지 볼수있는 프리미엄 관람권이다.

관람권은 꽤 비싼편이나(성인28,000원)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하겠다.


플라워가든


자작나무 길


워터 가든


본관내부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

미국의 설치미술가 이며 빛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빛과 공간의 전시관이다.. 

 

명상과 함깨 신비롭고 오묘한 빛의 향연이 펼처진다.


기타 뮤지엄 외부전경

 


토지 문화관

 

뮤지엄 산을 관람하고 우리일행은 오크벨리 스키 리조트 쪽 출구로 나왔다.

갈림길에서 서울 처제팀을 보내고 우리 부부는 오던길에 원주근방에 있는 박경리의 토지문화관을 둘러봤다.

박경리작가가 작고하고 없어서인지 지금은 인기척이 없고 적막감마저 들어 어찌 쓸쓸하다.

 

 

 


토지 문화관을 둘러보고 나오니 점심때가 훌쩍 지났다.

 입구 흥업면에서 막국수로 민생고를 해결했다. 

 

 

식사후  국도로  제천방향으로 해서 중앙고속도로로 올려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안동JC로 해서

동상주IC 출구로 나와 집에 오니  오후5시가 되었다.

이번 나들이도 처제들 덕분에  특별한 감흥을 느끼며 힐링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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