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행기(해외)

스위스 일주 자유여행(11일차,12일차)

프리맨10 2019. 7. 20. 17:20

2019년6월21일(11일째)---숙소-융프라우요흐-클라이네샤이덱-벵겐-라우트브룬넨-그린덴발트숙소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볼수 있읍니다.                                                           


오늘은 알프스노선의 하이라이트인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를 오르는 날이다.

오전9시경 숙소를 나서 도보로 5분여거리의  그린덴 발트역으로 왔다.

그린덴발트역에서 출발하는 노란색등산열차로 30여분만에 

 2,061m의 클라아네샤이덱 터널안 역에서 3분정차,

다시 빨간색 등산열차로 환승해서

3,454m의 융프라우요흐전망대로 향했다.


그린덴발트역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등산열차에서 내려 투어 표지판 따라 순서대로 관람하에 되어있다.

수시로 변하는 기상상태로 기상이 좋지않아

주변이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볼수없어 너무 아쉬웠다.

프라토(Plateau) 전망테라스에서 스위스국기에서 한컷하는것으로 위안.

정상 카페테리아에서 한국의 신라면 무료교환권으로

컵라면을 받아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융프라우를 관람후 융프라우요흐역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아이거글레처(Eigergletscher)역에서 하차,

클라이네샤이덱까지 하이킹을 할수있으나 전날 늦어서 리헨케이블카타지못해

다시 맨리헨케이블카를 타기위해 20분정도 그냥 주변산책하는것으로 때우고

 열차를 타고 클라이네샤이덱으로  내려왔다.


클라이네샤이덱역에서 다시 환승하여 벵겐역에 내려

6월19일날 늦어서 못탓던 멘리헨 케이블카를 타러갔다.


벵겐(Wengen)

▲멘리헨 케이블카 승강장

케이블카서 내려 20여분 걸어 2,227m의 크라운전망대에서 주변을 관망을 하고

오후4시경에 내려왔다.

왼쪽사진은 동절기는 눈이 많이 쌓여 눈사태를 막기위한 방책시설이 있다.


다시 내려와 벵겐역에서 라우터부룬넨역으로 와서 다시 환승하여

 쯔바이뤼치넨(Zweilutschinen)역에서 다시 환승

그린덴발트역에 오니 오후5시반경이 되었다.


그리덴발트 마을 산책

숙소에 들어가 여장을 풀어놓고

6월20일날 그린덴발트 휘르스트 전망대에서 내려오면서 일기관계로 마운틴카를 못탄게 아쉬워 다시 시도해 보려다

집사람과 처제가 무서워해 그냥  휘르스트 노선쪽으로 해서  그린덴발트마을을 산책하기로 했다.

그린덴발트(Grindenwald)란 단어자체가  푸른숲의 마을로서  만년설이 덥힌 알프스산록과 어우러진

 야생꽃이 피어있는 산골 동내의 전원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형언 할수가 없다.


2019년6월22일(12일째)---숙소-브리엔츠-루체른-루체른숙소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볼수 있읍니다.


오늘은 그동안 정들었던 린덴발트를 떠나는 날이다.

아이거북벽 기슭에 있는 숙소도 3일동안 정이 들었는데...

 여장을 챙겨 승용차에 싣고 오늘은 툰호수 반대편의 브리엔츠호변을 돌아 루체른으로 넘어간다.

브리엔츠 호반의 예쁜 작은 마을 부근에서 지나가는 요상한 차들을 봤다.

 모타싸이카(?) 동호회원들 자기네들끼리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모양이다.

그린덴발트에서 40여km 거리의 브리엔츠호수변으로 와 산책을 하다보니  오후1시가 되었다.

호수가에 자리를 펴고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승용차 네비을 맞추어 슬슬 루체른으로 방향을 잡았다.

브리엔츠에서 루체른까진 55.3km,50여분 소요된다.


루체른에 오는 도중에 도로변에 멋진 뷰가있어 한컷.

이곳이 룽게른(lungern)호수이다.

이곳이 보니 우리가 다녀온 그해 2019년12월에 인기리에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의

마지막 엔딩장면에 현빈 손예진이 재회하여 사랑을 나누던 곳이다.  


루체른(Luzern)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루체른주의 주도이며,루체른호()의 서안 로이스강()의 기점에 위치한다.

 배후에는 피라투스산이 솟아 있어 알프스의 전모를 바라볼 수 있는 스위스 최대의 관광·휴양지이다.

 인구 6만 2000명이며 철도와 여객선이 연결됨. 섬유·금속공업이 성함.스위스 건국의 영웅 빌헬름 텔의 연고지이다.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인의 충성과 용맹"이란 글씨아래 죽어가는 사자상.

세상에서 제일 슬픈 사자상 이란 별칭이 있으며. 프랑스 루이16세를 위해 희생된 용병을 기리기 위한 작품.

당시엔 척박한 산골에 먹고살기 힘들어 대부분 남자들이 프랑스등에 용병으로 가 돈을 벌어왔다함.

지금은 관광천국이 되어 상전벽해가 되었지만.


호프교회

8세기에 베네딕트회 수도원의 일부로 세워짐.1633년 루체른 대성당이 화재로 소실되어

1645년 재건된 르네상스 양식의 교회.파이프오르간이 유명.


지붕이 있는 목조식 보행다리인 카펠교는 원래는 적을 막기위한 방어용다리로

유럽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목조다리라 한다.

카펠교 다리위 건국신화와 역사가 그려진 판화 110점이 17세기에 추가했음.

다리 옆 탑(바써투룸)은 성곽의 일부로 감옥,고문실,금고,문서보관소등으로 사용했다함.

카펠교에서 슈프로이어교쪽으로 가다가 루체른 예수교회가 있어 한컷

슈프로이어교-카펠교보다 조금아래쪽에 있는 목조다리.

대들보에 역병으로 인한 비극"죽음의 춤"연작판화가 있다.


뮤제크성벽

1386년 건축.9탑중 3개 공개.

성탑 시계는 1535년 한스 류터가 설계했으며 가장오래된 성탑시계


루체른을 여기저기 둘러 보다 보니 오후6시반이 되었다.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고 예정된 숙소로 출발.


 숙소(Untere Sandstrasse 7)

 

루체른에서 33km 북쪽에 위치한 예정된 숙소로 향했다.

루체른을 빠져나와  조금가니 차량한대가 다닐수 있는 한적한 시골길이 나온다.

 푸른 시골 들판길을 한 30여분 달리다 보니 호수가 있는  마을이 나타났다.

 

숙소를 찿아 들어가 보니 오늘 숙소는 주택 지하층이다.

 지하층 전체가 숙소이니 넓기는 하나 주방을 주인댁과 같이 사용하게 되어있다.

좀 불편해도 서로 사용시간을 조정 별 문제없이 하루밤을 지냈다.

 

                                                                                                      처음으로(종합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