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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辰年 새해을 맞이하면서

프리맨10 2012. 1. 3. 15:10

 

 

 너무도 빨리 달리는 세월을 미처 쫓을수가 없어 숨이 턱에 차 오른다.
지난 한해를 도리켜 보니 내가 뭘하고 살았는지 생각이 잘 나질않는다.
한일이라곤 그저 숨쉬고 때되면 밥먹고 밤되면 잠자는일 말곤 한일이 없구나.
이렇게 無爲徒食하며 시간이나 축내고 밥이나 축내는것이
영락없는 食蟲이 일쎄!!!

올해는 壬辰年 !
내가 壬辰年생이니 회갑을 맞는 해이다.
아직 까지 마음은 청춘인데 세월은 왜 비켜가지 않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올해 휘자누님이 칠순 내가회갑이다.
이번 칠순 회갑에 즈음하여 8월15일 경 이벤트 행사로 형제들이 함께 백두산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
벌써부터 기대대고 설레인다.



이번 해돚이는 집사람과 단둘이서만 강구 원척 옥배형 별장에서 보냈다.
이 기회에 손이라도 한번잡고 " 올 한해 수고 했소~ 당신을 사랑하오"라고
한번 해 줘도 좋으련만 경상도 놈이 되다보니 목구멍이 간질간질해서
그저 헛기침만 하고 말았네.

올해는 우리 민정이 재호 확실하게 자리잡길 바라고

나 또한 심기일전하여 내자신이나 가족을 위해서라도  건강을 다지고 
거창하게 이사회나 국가가 아니더래도 자기개발과 주변을 위해서
좀더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찿아서 식충이가 아닌
이세상 보탬이 되는 내가 되도록 다짐해 본다.

                                                                        별장 집 주소다.십팔하고 십팔!!   좀 욕하는기분이네.

    강구항이 복잡하여 항구진입을 포기하고  의성쪽으로 해서 구미오는중  옥계계곡 청송 얼음약수터 빙벽에서

 

 


청송 달기약수터 에서  달기백숙 한그릇하고 back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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