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0월12일오늘은 아포 고향주변을 라이딩 해볼 생각이다.점심을 먹고 너긋하개 오후 3시경 승용차로 자전거를 캐리어 해서고향집에 도착하니 3시반경이다..집에서 말바우동내를 경유 사과과수원이 많은 연봉리를 돌아 다시 연봉천 냇가를 따라 내려와아포 고향동내 덕계쪽으로 향했다.덕계마을 마을로 들어가는 가죽띠길 과 방천길이 만나는 길목이다.내 어린시절엔 가죽띠로 가는 비포장도로가 있었고 방천길은 아얘 없었다. 이곳은 방천길 우측 동내 앞냇가이다 .마치 냇가가 아닌 풀밭같이 보이나 옛날엔 하폭 전체가 햐얀 백사장이다.옛날엔 가끔씩 폭우가 쏟아지면 오봉동쪽 상류 산들이 민둥산이다 보니 빗물을 머금지 못하고 바로 흘러벌건 황토물이 거품을 품고 소용돌이치며 흘러간다.하루 이틀이 지나면 금새 물이 줄고 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