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

드디어 고대하던 손녀가 탄생되다.

2021년4월30일 오전 10시반경 서울에서 사위 성서방이 전화가 왔다. 딸 민정이가 순산했다는 기쁜 소식이다. 나이도 있고 예정일이 하루지나 난산을 할까봐 내심 염려를 하고 있던 차에 느닷없이 전화가 와 산통이 와서 병원에 간다는 것이 아니라 순산을 했다한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기가찰 노릇이다. 새벽에 양수가 비쳐 3시경 병원에가서 8시경부터 본격 산통이 와 허허 힘 두어번 써고 10시16분에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니 믿어지지 않고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산모도 아기도 모두 건겅하고 금새 난 애가 이목구비가 요렇게 이쁠수가 없다. 올해는 나에게 있어 아주 특별한 한해임이 틀림이 없다. 칠순이 되는 해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생겼으니 말이다. 가만히 있으려해도..

가족방/Family 2021.05.01

드디어 첫 손주가 탄생

2021년 1월28일 17시31분 일본에서 아들 재호에게서 기쁜소식이 왔다.며느리 야에짱이 자연분만으로 순산했으며 산모도 아이도 모두 건강하단다.더디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축복속에 고귀한 새 생명이  탄생한 것이다.70여년만에 나에게 온 귀한 첫손주이다. 문득 서정주시인의 "국화옆에서"싯귀 한소절이 떠오른다. 한송이의 꽃화꽃을 피우기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내 귀한 첫손주을 보기 위해 내 인생 70 여정을 그렇게 기다려 왔나보다   이것은 분명  내인생 여정에 큰획을 그을 축복된 사건임엔 틀림이 없다. 야에짱 너무너무 애썼고 귀한 첫옥동자를 안겨줘서 고맙다.이 아이는 태생적으로 많은 관심과 축복속에사랑을 덤북받을 기가 막힌..

가족방/Family 202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