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탐방
2006년5월4일~5월7일(3박4일)
2006년 5월 04일 부터 3박4일간 집안 9형제부부 18명이 대구공항을 출발해서 중국 상해 소주 장가계 등을 둘러보고 왔다.
구경도 구경이거니와 언제나 그랬듯이 형제들이 한데 뭉쳐 가는것 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장가계에서 상해로 돌아올땐 저녁에 출발해야할 비행기가 오지를 않아 다음날 새벽녁에 출발하는 헤프닝도 겼었다.
역시 중국답다고 고개를 끄득일수 밖에... 그런 속에서도 우리는 충분히 즐겁고 행복했었다.
5월4일---
2006년 5월4일 11시20분
아시아나 항공기로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12시15분 (한국과 시차1시간)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상해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의사가 폭탄 투척한 홍구공원을 둘러보고
우리 일행은 상해 스커스를 관람하고 저녁을 먹고 동방명주등 화려한 상해야경,
전용버스로 양귀비의 고향 소주로 가 호텔에 투숙함.
그냥 얌전하게 잠만자는 형제들이 아니다. 호텔앞 근처 노천카페에서 밤늦도록 한잔..




상해 임시정부 청사 앞에서
볼만한게 있어서가 아나라 슬픈역사의 현장
선인들의 숨결이 베어있는 곳이기에 우리는 필히 가봐야만 한다.
홍구공원
윤봉길 의사가 24세 꽃다운 나이에 사형된 사건의 유품들이 전시된곳이다.
야간 서커스 관람
저녁식사
상해 야경
외탄공원으로 가다
전용 버스로 소주 도착 호텔투숙
5월5일---
아침 호텔 조식후에 오늘은 중국에서 가장 큰 정원이라는 소주의 졸정원, 한산사와 호구탑을 관광하고
예로부터 유명한 특산품 비단(실커)공장과 도자기공장을 방문했다. 남정네들은 저녁에 포장마차에서 밤늦게까지 한잔했다.


졸정원
소주 동북쪽에 위치해 있고 유원(留園), 이화원, 승덕이궁(承德離宮)과 함께
중국 4대 정원에 꼽힐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이다.
졸정원은 명나라의 왕헌신이 조성했다고 전해지는데, 화원은 동,중,서 세부분으로 나뉘며
명대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다한다.
창살무늬가 모두 다를 정도로 섬세하며 건물은 용의 형상을 띠게하여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반영하였다. 총면적은 5만㎡이며 그중 3/5정도는 연못이 차지한다.
버스로 한산사로 이동
한산사
한산사(寒山寺)는 장쑤 성 쑤저우 시 성 서쪽 창먼(閶門) 밖으로
5km 풍교진에 있는 임제종의 불교 사찰이다.
장계(張繼)의 시로 유명한 한산사
月落烏啼霜滿天
江楓漁火對愁眠
姑蘇城外寒山寺
夜半鐘聲到客船
달은 지고 까마귀는 우는데 하늘 가득 서리가 내리네
풍교에는 고깃배 등불을 마주하여 시름 속에 자고
고소성 밖 한산사에는
한밤중에 종소리가 객선에 이르네.
호구탑
호구는 소주 북서쪽에 위치하며, 춘추시대 오왕 "합려"가 행궁을 지었고,
합려가 죽은뒤 그아들 "부차"가 아버지를 뭍은곳이다.
기이하게도 장례를 치른 삼일후 흰 호랑이가 무덤위게 걸터 앉아있었다 한다.
그때부터호구(虎丘) 라는 이름이 되었다함.
호구는 해발 40m로서 소주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평평한 지대인 소주에선 제일 높은 산일 뿐 아니라
그 위에 47.5m의 탑이 서 있으니 호구탑은 그야말로 소주에서 가장 눈에 잘띄는 건축물이다.
▲ 아치형 돌다리와 호구탑
수(隋)나라 때 세운 호구탑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고 지금의 것은 5대(五代)
와 송대에 걸쳐 (959년~961년)에 만든 것임.
높이가 47.5m로서 벽돌로 쌓은 7층이며 평면은 8각형이고
탑은 서북쪽으로 2.3도 기울어져 있다. 중국인들은 동방의 피사탑이라고 부른단다.
실크공장






5월6일---
장가계
장자제( 張家界)시는 1988년 5월 지급시로 승격된 새로운 도시이며 중국의 후난성의 지급시이다.
면적은 9,516km², 인구는 165만 명(2007년)이다. 우링 산맥의 중앙에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여행 도시 중의 하나이다.
1982년 9월 장자제는 중국 제1호 국가삼림공원이 되었으며, 1988년 8월에는 무릉원(우링위안)이 국가 40여 곳의 중요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다.
《장자제 국가삼림공원》, 《삭계욕풍경구》, 《천자산 풍경구》를 3대 풍경구로 지정하고, 《무릉원 자연 풍경구》와 더불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009년 개봉영화인 아바타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보봉호 유람
장가계의 보봉호는 반 인공 반자연호수로 보봉호의 길이는 2.5km이며
호수에는 장가계 소수민족 토가족처녀가 이방인을 환영하는 아름다운 노래을 불러준다.
주변의 봉우리들과 어울려져 환상을 자아낸다.
토가족 처녀가 유람선이 근처로 지나가면
이방인을 환영하는 아릿다운 곡조를 한곡 선사한다.
천자산 ,하룡공원 ,원가계
어필봉
전설에 의하면 황제가 전쟁에서 진후 하늘의 천자를 향해
쓰던 붓을 던진것이 꺼꾸로 땅에 꽂혀서 만들어진 봉우리 라고 합니다.
3억 8천년전엔 이곳이 깊은 바다였다 한다.
지각변동으로 땅이 위로 쏟아 올라 침식, 풍화등 오랜 세월속에 이러한
놀라운 풍광을 만들어 냈다고 함.
천하제일교
자연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걸작품으로 실제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수(隨)나라 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했답니다
14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여러 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 석교는
300미터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미터, 길이 20미터의 돌판이 잇고 있습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 위를 거닐다 보면 아찔한 느낌이 듭니다 .
천자산
중국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명소이다.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한 張家界(장가계)
,天子山(천자산), 索契浴(삭계욕)등 3개 풍경구중 하나.
1920년까지는 토가족중 신분계층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신성시 되는 지역이며
무릉도원의 하이라이트라 불리운다.
하룡장군 동상앞 에서
동상의 높이는 6.5m 이고, 무게가 9톤으로 거의 100년 동안 중국에서 가장 큰 동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중국의 10대 원수중에 한명으로 우리나라 6.25사변때 중공 인민군 총대장이었다하니
묘한 기분이다.
이곳 천자산은 일년중에 200일은 비가 와 운무로 산을 가리고
비가 안오는 날은 날씨가 흐려서 천자산을 재대로 감상을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백룡 엘리베이트/엘리베이트 높이가 313m 다.
형제중에 한분이 깃빠진 날인모양인데 모양이다.
5월7일---
장가계.금편계곡 .황용동굴
절경을 감상하며 우리 일행은 모노레일을 타고 서서히 산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십리화랑의 세 자매봉을 배경으로 우린 경쟁적으로 사진을 찍었다.내려오는 길엔 금편계곡에 잠깐 산림욕겸 산책을 했다.
여기서부터 우린 짐 한보따리씩 이고 다녀야했다.여자들 모두가 싸다고 참깨를 한짐씩 샀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활당받은 참깨 자루가 터지는 바람에 끄러안고 다녀야만 했다.오후엔 비가 제법 내렸다.
다행이도 우린 일정을 바꿔서 어제 천자산을 먼저 갔다 왔기에 오늘 황용동굴을 구경하는데는 별지장이 없었다.
상해로 오는 비행기가 4시간여나 연발하는 바람에 우린 참깨보따리를 들고 곤욕을 치뤘다.
상해로 돌아와 조금 휴식을 취하고 공항으로이동 대구로 돌아옴.
금편계곡
금편계곡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여기서 여자들이 참께가 싸다고 현지 싸전에서 한짐씩 삿다.
내가 담당한 깨자루가 터지는바람에 그후부터 안고 다녀야만 했다.
황룡동굴
황용동굴은 10만 평방미터로 총 길이는 7.5km, 높이는 140m입니다.
동굴은 총 4개 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동굴속에 강이 흐르고 있어서 배를 타야 하는 구간도 있다.



장사 공항에서
저녁먹고 항공기로 상해로 귀환할 계획이었으나 4시간 넘게 연착하는 바람에 공항에서 곤혹을 치뤘다.
공항측에 손짓발짓하여 항의를 하였드니 공항측에서 부근 호텔에서 쉬도록 알선함.
셧틀버스로 이동하여 쉬다가 새벽녁이 돼서야 상해 도착함.
상해
상해로 돌아와 주변 산책좀하고 공항으로이동
대구로 돌아와 간단하게 해단식..
형제여러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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