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아들 재호가 일본에서 개인적인 볼일들로 11월5일~7일까지 2박3일일정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6일날 오전까지 일을 보고 고속버스로 오후4시경 구미집에 도착했다.
우리식구 해봐야 겨우 4명인데 한번씩 얼굴보기가 쉽지않아 안스럽다.
그래도 씩씩하니 혼자 일본에서 잘 생활하고 있으니 대견하다.
집사람이 가게에서 일찍 퇴근해서 오래만에 가족셋이서 외식을 했다..
저녁에 와서 겨우 하루밤 자고 다음날(11월7일)대구공항에서 10시 비행기로 일본으로 돌아간단다.
우리 부부는 못내 아쉬운 마음에 공항까지 바래다 주기로 했다.
아침 7시반 구미집에서 출발하여 공항에 도착하니 8시 40분이다.
재호를 내려주고 오는길에 단풍이 절정이 예상되는
팔공산으로 해서 가산쪽으로 오는 돌아오는 길을 택했다.
팔공산
팔공산 단풍이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터이나
동화사길로 돌아오는 길가 가로수의 단풍이
가히 별유천지를 방불케한다.
시기적을 코스를 잘잡은것 같다.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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