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골프인으로서 누구나 공통적으로 가지는 꿈과 로망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파 플레이를 한번 해보는 것이리라 .
내가 골프를 처음 시작 한지가 1991년도이니까 2011년10월 현재 만 20년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골프 경륜이 꽤 된셈이다.
신장180cm에 몸무게82kg 정도고 내심 운동신경도 꽤 있는편으로 자처해온 터로 골프입문 2년만에 78타 싱글도 하고, 장타로 인정받은
나는 롱홀에서 투온 원퍼트로 소위 퍼트이글도 많이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베스트 스코어는 10여년전75타가 최고이다.
이제 내 나이 60살이고 골프에 대한 열의도 식고 체력도 많이 소진된 상태라 스코어가 올라가 80대 중후반이면 감지덕지 이고 보니 , 파 플레이는 그저 여느 골퍼나 마찮가지로 꿈이며 로망으로 끝내고, 이제는 스코어 보단 건강겸 놀이로 가끔 한달에 두어번 건강골프로 즐기는 상태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2011년 10월 17일 비록 퍼블릭 골프장이긴 하나 J'S골프장에서 파 플레이 원 언더를 쳤으니 이것 미친게 아닌가. 꿈이 현실이 되었다!!!! 너무 기분이 좋다.
홀인원 ? 물론 그것도 한번 해보면 좋을것이나 그것은 어쩌면 운이고 요행이고 보면 크게 의미를 부여 하고싶지 않다.
그러나 파 플레이는 다르다. 순전히 자기 실력으로 달성될수 있는 것이고 보니 골퍼로서 참으로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운 일이 아닌가. 기분이 좋다 .
이제는 미련이 없다. 그저 건강골프로서 즐기는 것만 남았노라,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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