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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투어(고창-영광)

프리맨10 2016. 5. 17. 07:22

남도투어(고창-영광)

 

달력상에 연휴가 되면 으레 병원하는 옥배형은 몇달전부터 사전 놀이 스케줄을 잡아 놓는다.

이번에도 석가탄신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연휴가 되어 전라도 고창과 영광쪽으로 방향을 잡고

구미에 같이 살고 있는 가까운이들(옥배형,응희형 ,신석호.)과

 골프투어와  맛기행으로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5월14일 오늘은 구미에서 출발하여 전라도 고창에 있는 선운cc에서 골프를 하고

 고창에 유명한 먹거리 풍천장어를 먹고 영광 법성포에서 1박할 계획이다.

 

 아침 8시반경 일찌감치 구미 봉곡동 김정형욋과 뒤에서 출발 

 전남 고창에 있는 선운CC로 향했다.

동김천 IC로 해서 경부선 상행선을 타고 대전외곽 비룡 분기점을 경유

 호남선 정읍IC에서 내려 2시간반 남짓 걸려 11시경 고창에 당도했다. 

 

선운CC 초입에 있는 황토 체험장에 달려있는 식당에서

미리 생선구이와 맛국수로 점심을 해결했다.

 


선운 컨트리클럽

 

식사를 하고 12시 26분에 예약되어 있는  골프장에 당도하니 12시경이다.

선운cc는 인근에 있는 고창cc보다 상대적으로 코스가 아기자기하고 재미 있다고 한다.

 

 


맛집-할매집 풍천장어

 

골프라운딩을 끝내고 선운사 초입에 있는 풍천장어식당가 도착하니 저녁6시반이다.

이곳에 오면 자주 들린다는 맛집 할매집 풍천장어 식당에서 푸짐한 장어정식과 함깨 복분자술을 곁들여 식도락을 즐겼다.

 


법성포

 

 선운사 초입 할매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하룻밤 묶기로 되어있는  50여km 인근의 영광 법성포로 향했다.

 

기 예약된 모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 8시반경 숙소를 나와  법성포 시내에서 한잔 하러 나왔다.

법성포는 온통 시내 전체가  영광 조기판매및 식당들로  운집되어 있다.

천편 일률적으로 조기만 취급하는 이 많은 식당들이 제대로 운영될지 심히 우려될 정도다.

저녁 9시경이 되어 술한잔 할 식당을 찿으니 파장때라 손님을 받지않아

겨우 문닫으려 하는 식당(쌍둥이네)하나 잡아 가까스로 자리를 잡았다.

 

쌍둥이네 식당에서 반어회와 장대어 메운탕으로 소주한잔 하며 뜻밖에 예정에 없던 법성포 유지(?)들을 만나

즉석 회비를 갹출하여 법구회(법성.구미회)도 결성하고 2차로 노래방까지 행차하여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컨트리클럽

 

다음날 법성포 숙소에서 출발하여 아침 7시09분 예약되어 있는

20여분 소요되는 영광골프장으로 향했다.

영광골프장은 몇일전 프로 골프대회가 열린 골프장이다.

한국의 10대 퍼블릭골프장으로 선정될만큽 골프코스와 경관이 수려한다.

 

 


백수해안도로

 

 골프라운딩을 하고 오후1시반에 기 예약되어 있는  조기원조식당(다랑가지) 에 가기전

잠시 시간이 있어 인근의 유명한 백수 해안도로를 둘러봤다.

 


법성포 남도음식명가 多浪佳地

 

식당에 도착하니 손님들로 북쩍인다.

 기 예약이 되어있어  자리 셋팅상 잠시 대기했을뿐

  대기손님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바로 자리 할수 있었다. 

멋드러지게  차린 한상이 10만원이니 가격도 비싸지 않다.

역시 전라도 음식은 푸짐하고 맛스럽다.

 


식사를 끝내고  조기판매점(팔도조기)에 들려 조기 푸세등 먹거리를 사서

88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구미로 돌아오면서 거창에 갈비탕으로 유명한 대전식당에서

 저녁6시경 저녁을 먹고 구미에 8시경 도착 해산했다.

 

참으로 이번 여행도 남도의 먹거리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성공적인 여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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