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휴일

 

 삼척의 휴일

 

2015년 8월15일~16일 1박2일 일정으로 연휴를 기해  

호형호제하며  늘 구미에서  부대끼는 이들(옥배형, 순응이형, 응희형) 성화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강원도 삼척방향 휴가에 편승했다.

이번 일정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블랙밸리cc에서 골프라운딩을 하고

삼척시에서 1박하면서   삼척항 주변 동해안 관광  및 맛집기행도 할 계획이다. 

 

 

8월15일 아침7시경 구미를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영주에서 봉화로 해서 태백 삼척으로 가는

장장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결코 짧지않는 코스였으나  우리일행은 시작부터  천천히  긴여정를 즐기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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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밸리 컨트리 클럽

 

블랙밸리 컨트리 클럽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태백산맥의 청정 고원지대에 위치한 18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생체리듬과 피톤치드의 효과가 좋은 해발400~550m의 도화산 자락에 위치한 친환경 골프장이다. 

 

강원도 산악지역이라선지  다소 업다운이 좀있는 편이고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까다로왔으나 

코스가 아기자기하고 잔듸상태가 최상으로 이틀간 골프라운딩은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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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만찬

 

 

연휴라서 인지  라운딩을 마치고 30여분 거리의 삼척으로 이동 삼척항에 오니 행락객들로 인산 인해다.

당초 바닷가에 숙소를 정할까 했는데 마땅한 숙소가 없어 다시 시내로 들어가 숙소를 잡고  

삼척항으로 나와  북쩍이는 회집들 중에  겨우 한집(이사부횟집) 자리를 잡았다.

 메인회가 나오기전  나오는 스키다시 요리가 푸짐하니 생각보다 만찬이 성공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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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간  짧은 일정이었지만  대체로 만족한 휴일을 보내고

                  구미에 돌아와  병원앞 인근 식당에서 몇주전  처음으로 이글을 한

             일행중 응희형의 이글패 수여식겸 해단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