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나들이
일시:2017년 4월25일~4월29일(3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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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4월25일, 드디어 사각회 첫 해외 나들이가 시작되다. 그동안 몇해전부터 사각회차원에서 해외 나들이 한번 하기로 결의 되었으나 이런 저런 일들이 겹쳐 몇년간 계속 순연되다가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어렵게 결행된 것이다. 여행지또한 그동안 핑야호, 장가계,계림, 서안, 푸켓,등 여러곳이 거론되었으나 사드등 국내외 정세로 최종적으로 대만으로 결정하여 3박5일 일정으로 떠나게 되었다. 사각회의 첫 해외 나들이 이니 만큼 의미가 남다르고 모두들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2017년4월25일(화)--(대구공항-타이페이 도원공항-호텔)
대구공항
4월25일 저녁8시10분에 대구공항 1층 대구은행옆에 집결하기로 되어있다.
서울에서, 영주에서,울산에서,대구에서 다들 넉넉히 도착하여 몇몇이는 공항앞 할매국밥집에서
개별적으로 저녁을 먹고 모두들 공항에 집결했다.
수속을 마치고 22시 40분에 티웨이 항공으로 대구를 출발 2시간반정도 걸려 대만현지시간 0시 10분경에 도착했다.
가이드 미팅후 곧바로 1시간 정도 거리의 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 투숙했다.
그 와중에 벌써 어느방(?) 술조는 새벽3시까지 술을 먹었다나 뭐나..하하
호텔 전경
호델에 도착해 보니 호텔이 시내 중심지역이 아니고 타이페이 도심을 벗어난 아주 고급빌라의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들어가 보니 고급빌라 건물을 개조하여 호텔로 리모델링 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어떤 면에서 번잡한 곳보다 조용하고 쾌적하니 좋았다.
2017년4월26일(수)--(호텔-야류해상공원-스펀-지우펀-101타워-호텔)
관광이 시작되는 첫날이다.
현지 시간 새벽1시가 넘어 도착한 관계로 오늘 출발 일정은 아침10시로 되어있다.
오늘 일정은 아침 8시 반경 호텔 레스토랑에서 호텔 뷔폐식으로 조식을 하고 10시 전세뻐스로 출발
야류 해상공원을 먼저 둘러보고 스펀으로가 스펀 천등날리기를 체험하고 지우펀으로가 관광을 하고
타이뻬이로 돌아와 101빌딩 타워관광을 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야류 지질 해양공원
이곳은 천 백년동안 석회질의 사암이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기기묘묘한 모양으로 변하여 늘어서 있는 해양 공원으로
"여왕바위", "버섯바위", "벌집바위", 등의 신비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는곳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볼수 있는 곳이고 지금은 대만의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였다.
스펀
야류해양공원에서 버스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다.
이 곳은 그저 시골 마을이지만, 철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건물들이 늘어져 있어
철도가 마을 중심을 가로지르는 특이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이 철도는 1시간에 한 대 지나가는 핑시선 이외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아 관광지로 사용된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커징텅과 션자이가 천등을 날린 장소이다.
또한 꽃보다 할배/대만 편 마지막 회에서 신구와 이서진이 천등을 날린 장소이다.
천등을 파는 가게에서 부자 ,건강기원등 각각 소원에 따른 칼러별 천등을 구입하여
4인당 1개의 천등 4면에 각각 소원하는 글귀을 직접쓰서 철길로 가져와
점촉행사 진행요원의 도움으로 불을 붙혀 하늘로 날려 보낸다.
천등을 날려보내며 진행요원의 각가지 포즈을 요구하면서
분위기를 연출하는 광경이 즐겁고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제1조
제2조
제3조
제4조
지우펀
타이페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지우펀은 대만의 옛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우펀은 1920~1930년대 금광 채굴로 번성을 누리던 도시였으나 광산이 폐광된 이후 한적한 시골 마을로 쇠락했다.
하지만 1989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영화 비정성시(悲情城市)> 촬영지로 다시금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관광 산업으로 활기를 되찾아 타이페이 근교 여행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SBS 드라마 <온에어> 촬영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 유명하다.
구불구불 이어진 비탈길을 따라 늘어선 예스러운 건물들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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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m고산지역으로 흔히 비가 자주 오며 이날도 비바람이 몰아쳐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우중에 지름길로 가서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계단길등 구불 구불 미로처럼 얼켜있는 상가 골목길을 돌아 눈도장을 찍으며 1시간정도 자유시간을 즐겼다.
타이페이 시내로 돌아와 현지식으로 식사를 하고 101타워관광을 했다.
101 타워 관광
89층에 있는 타워 전망대이다.
타워88층 산호 전시장
타워 관광후 타워 지하1층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저녁 호텔에서 먹을 각종 과일과 유명한 대만술 58도 금문 고량주를 사서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숫놈 셋이 배정된 306호 룸이 아지터가 되어 저녁 즉석 파티가 벌어졌다.
모두들 상기된 분위기에 밤늦도록 즐겁고 행복했다. 하하 다들 체력들 좋아요.
2017년4월27일(목)--(호텔-화련-호텔)
오전8시10분 호텔에서 버스로 출발하여 근교 송산역에서 열차를 타고 2시간 40여분 걸리는 태로각역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옆에 붙어있는 대리석 공장및 전시실을 구경하고 칠성담해변,태로각협곡,장춘사등을 보고 다시 호텔로 귀환하는 일정이다.
화련 관광
송산역
태로각역
화련역까지 가기전 태로각역에서 하차했다. 내려서 보니 역사 건물이 특이하고 멋있다.
우리는 곧장 미리 대기하고 있는 전용버스에 올라
부근 현지식당으로 이동
현지식으로 식사를 하고 도보로 몇분거리에 있는 대리석공장및 전시장으로 이동
대리석 전시장
칠성담 해변
태로각 협곡
장춘사
2017년4월28일(목)--(호텔-중정기념관-충렬사- 국립고궁박물관-발맛사지-용산사-스린 야시장-도원공항-대구공항)
4월28일 이날은 관광후 대구로 돌아오는 날이다.
타이페이 시내 중심 관광으로 중정기념관,충렬사,고궁박물관,용산사,스린야시장 등을 둘러보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수속하여 밤 티웨이항공으로 29일 새벽5시10분 대구공항으로 귀환함.
파인애플 제과점 몽골리안 BBG 중식 중정 기념관 국립 중정 기념당은 타이완 초대 총통인 장제스(蔣介石)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충렬사 이곳 충렬사에는 1시간에 한번씩 하는 교대식이 장관이다. 고궁 박물관 국립 고궁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전시품은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네 왕조의 황실 유물로, 본래는 중국 베이징의 고궁 박물관등에 소장되어 있던 것을 1948~1949년 국민당 정부가 타이완으로 이전해 온 것들이다 . 이 박물관은 값을 따질 수 없는 오천 년 역사의 중국 보물과 미술품 69만 점으로 꽉 차 있다. 옥, 도자기,회화, 청동의 보물들은 일정 기간을 두고 테마를 바꾸어 가며 전시하고 있다. 이곳의 유물을 돈으로 환산하면 지금 현재 대만 인구 2,300만명이 200년간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살수있는 값어치가 된다고 함.
발 맛사지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 용산사는 타이베이 사원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하며 가장 전형적인 타이완 사원이다.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을 함께 모시는 종합 사찰로 참배객의 향불이 끊이지 않는다. 네모난 뜰을 중심으로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구조가 3번 반복되는 3진 사합원의 궁전식 건물로, 타이완 전통 사원 건축의 극치를 보여 준다. 스린 야시장 스린 야시장(士林夜市)은 타이완 타이베이 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 중의 하나이다. 오후 6시에 장이 열리면, 보통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한다. 스린 야시장은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전국 제1의 야시장으로 밤이 깊어갈수록 늘어가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유명한 망고빙수도 체음하면서 먹거리 장도 보고 야시장을 둘러보고 10시경 버스로 출발하여
1시간 거리의 타이페이 도원 국제공항에 11시경 도착하여 탑승 수속후 가이드 전송하고 탑승실로 이동함.
2017년 4월 29일--(타이페이 도원공항-대구공항) 도원 국제공항 대만 도원국제공항에서 새벽2시10분에 출발하여 한국시간 5시10분경에 대구공항에 도착함. 6시경 수화물을 찿아 공항앞 24시간 할매국밥집으로 이동하여 해단식겸 소주 한잔 곁들여 해장국으로 요기를 하였다. 해단식 식대는 현 회장이신 김난석사장이 고맙게도 기꺼이 기분좋게 스폰서 하였다. 이렇게 행복했던 3박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모두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 해산. 아듀~ **여행후기** 사각회에서 가진 의미있는 첫여행이었다.. 여행이란 어디를 가느냐보다 어쩌면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한 법입니다. 모두들 별탈없이 대과없이 건강하게 다녀오게 되어 고맙고 행복하다. 여행기간내내 회계보고 서드리 하느라 고생한 우리 임총무님 부부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이번에 여행하면서 보니 우리 사각회 회원 부부들 모두 금슬도 너무 좋고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 보기가 좋았읍니다. 앞으로 우리 그렇게 길지만 않은 남은 인생 다리떨릴때 갈 생각말고 가슴떨릴때 부지런히 여행하면서 행복한 시간 갖도록 노력합시다. 여러분이 있어 정말 행복했읍니다.
총면적 약 25만km2의 대지에 중국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한
건물들은 고대 중국의 왕릉과 비슷한 규모로 설계되었다.
1969년에 완공된 충렬사는 그랜드 호텔(The Grand Hotel, 圓山大飯店) 옆에 위치해 있으며,
충렬사 안에는 중화민국 건국 전의 혁명 열사를 비롯하여
항일 투쟁과 국공 내전 중에 희생된 33만 장병들의 위패를 봉안하여 그들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 있다
그래서 한꺼번에 전시하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아 인기 있는 것들은 상설 전시관에 전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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