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6월15일(5일째)---이태리숙소-루가노 -Como-태쉬(Tasch)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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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언제그랬냐는듯 날씨가 활짝 개었다.
. 저녁에 비속에 숙소때문에 난리치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 주위를 볼 결을도 없었는데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호수 주변을 산책하니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좋다.
아침조반을 들고 점심때 먹을 김밥 과일등을 준비해서 10시쯤 출발했다.
오늘 일정은 루가노,이태리 코모, 그리고 체르마트를 가기위한
승용차 최종 기착지인 태쉬로 가서 여장을 풀게 되어있다.
루가노
스위스 남부 티치노주(州) 남부에 있는 관광휴양지. 이탈리아의 국경부근 밀라노 북쪽 약 83km, 루가노호반에 위치하며
인구는 2만8000명이다.기후가 온화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피서지로서 널리 알려졌다.
역사적으로 이탈리아의 땅이었으며, 티치노 주가 19세기 후반 스위스 동맹에 합류하면서 스위스 땅이 되었다
주민의 대부분이 이탈리아계로, 정치적으로는 1512년 이래 스위스에 속했으나, 건물과 생활양식은 이탈리아적인 데가 많다.
루가노 리포르마광장 ,루가노 호수변만 둘러보고 곧장 이탈리아 코모항으로 향했다.
루가노에서 코모항은 30.3km로 25분쯤이면 갈수있는거리 인데
네비에 목적지를 잘못 설정, 코모항 반대쪽으로 설정이 되어
반대쪽 코모호수 끝자락까지 갔다가 다시 꼬모항으로 오는바람에
1시간쯤 지체되어 2시쯤 되어 코모에 도착했다.
그바람에 유람선을 타지않아도 코모호수변를 실컨 드라이브 한 셈이 되었다.
코모Como)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지방 코모 호반의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
알프스 산맥 남쪽 기슭 스위스에 접하고 있으며, 인구 8만 6000명.기후가 온화하고 세계적인 휴양지로 별장이 많음.
철도 교차지이며, 주변 농업지대의 교역의 중심지로서 비단,벨벳 등이 생산된다.
특히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견직물 산업으로 유명하다. 도시가 아름답고, 호수의 기슭에는
산책로와 호화 호텔·공원 등 위락시설을 갖춘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코모항에 오니 주말이 되어 주차장이 만원사례라 시내를 몇바퀴 돌다가 겨우 실내주차장을 발견하여
파킹을 하고 나오니 오후2시반이 훌쩍 넘었다. 꼬모항 주변 야외공원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유람선을 한번 타려고 했으나 탑승대기자들이 너무많아 줄서 기다리다 포기하고
코모에서 14km 떨어진 Foxtown outlet 에 잠시 들렸다가
오늘의 숙소가 있는 태쉬로 출발하기로 했다.
Foxtown outlet로 가기전 승용차 기름이 다 되어가 주유소를 찿아 기름을 주유하기고 했다.
처음 주유하는 것이라 시험 삼아 무인 계산대에서 10유로을 넣어봤다. 그런데 영수증만 발행되고 주유가 되지 않는다.
무인주유소라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 할수없이 옆 카드용 계산대에서 다시 시도해봤다.
다행히 주유가 되어 가득채웠다. 10유로는 날려먹은 꼴이 되었다.
나중에 영수증을 가져가 환불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언제 다시 이곳에 오랴.. 그것참
Foxtown에서 태쉬까지는 장장 236km로 승용차로 3시간넘게 달려야하는 거리다.
태쉬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8시 40분경이되었다.
태쉬(Tasch)
태시는 해발1,449m에 위치하며 인구는 약1000명 정도인 자그마한 산속 마을이다.
이곳은 유명한 체르마트로 가기위한 관문이다.체르마트는 환경보호을 위하여 전기차만 운행되므로
이곳이 승용차로 갈수있는 최종지가 된다.
태쉬(Tasch) 숙소
숙소는 원룸식으로 조금은 협소하기는 해도 젊은 주인부부가 아주 친절하고
숙소 인테리어 소품 하나 까지도 정성을 드린것을 보니 주인의 성격이 섬세하고 착한것 같다.
이날은 저녁에 한국에서 가져간 소주로 그나하게 한잔하고 이날밤 푹 단잠을 잤다.
2019년6월16일(6일째)---태쉬숙소-체르마트-체르마트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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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쉬에서 전동열차로 체르마트로 와서 마테호른 관망을 위한 수네가 노선과
고르너그라트 노선을 탐방하고 체르마트에서 1박하게 되어있다.
태쉬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체르마트에서 1박하는 최소한 짐만 챙겨서 역으로와
무인 발권기에서 표을 끊어 승강장으로 향했다.표를 끊는 문제도 만만찮다.
태쉬 역
체르마트(Zermatt)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242.69km2, 높이는 1,608m, 인구는 5,720명(2010년 기준)이다.
알프스산맥 마터호른산 기슭에 위치한 고산휴양지이며 관광 명소로 이탈리아 국경과 가까운 지점에 위치한다.
체르마트는 알프스의 경관을 공해와 매연으로부터 지키자는 체르마트의 주민의 자발적인 결의로 모든 교통수단은 전기자동차와 마차이다.
암벽이 노출된 ‘마텐’이라고 불리는 풀밭에서는 방목이 이루어진다. 샤모니 등과 함께 알프스 등산 및 스키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체르마트의 예약된 숙소에 미리 짐을 맡껴놓고 오늘은 리프트을 타고 마트호른을 관망하러 갈 계획이다.
네비로 주소를 찿아 가보니 호텔에 사람이 없어 지하실에 임시로 짐을 두고 나왔다.
오늘 계획은
우선 체르마트에서 수네가(Talstation Sunnega)까지 푸니쿨라(삭도철도) 타고 마트호른 전망대 및 라이호수를 구경하고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와서 체르마트에서 다시 등산철도을 이용 40여분 걸려 고르너그라트의 3,130m 전망대에서 관망을 하고
고르너그라트(3,089m)에서 일부구간 트래킹으로 내려와 중간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와 체르마트 시내를 구경하는일정이다.
수네가 노선(푸니쿨라 )
고르너거라트(Gornergrat)
높이 3,136m. 체르마트 남동쪽 약 5km 지점에 위치하며, 체르마트에서 이어지는 등산철도의 종점이다.
알프스 전망(展望)의 명소로, 산 밑으로부터 길이 약 8km의 고르너빙하가 펼쳐지고,
몬테로사 ·마터호른 ·바이스호른 등 알프스의 절경을 볼 수 있다.
고르너거라트 노선(등산열차)



리펠호수길 트래킹
트랭킹중에 할미꽃같은 이름모를 꽃이있어 한컷
트래킹 코스는 고르느그라트에서 로텐보덴(2,815m)로 내려오는 40분정도의 조망길이 있고,
로텐보덴에서 리펠호수를 거쳐 리펠베르크(2,582m)까지 이어지는 리펠호수길이 있는데 우리는 하다보니 1시간40여분 걸려
2개 노선을 조합한 트래킹을 한 샘이다. 코스엔 아직 눈이 덜 녹아 바윗길 눈길을 트래킹하다보니 운동화가 질퍽하다.
그러나 내려오면서 주위에 펼쳐지는 29개의 4천m급 산들과 어우러진 웅장하고 멋진 풍경들, 카메라 랜즈로 다 담을 수가 없어 아쉬움만 가득하다.
2번째 역인 리펠베르그(Riffelberg)역에서 열차를 타고 내려왔다.
숙소(체르마트)
리펠베르크역에서 체르마트로 등산열차를 타고 내려오니 오후 5시다.
체르마트에 예약된 호텔로 가서 보니 불은 있는데 앞 현관 정문이 닫혀있다.
할수없이 지하층 계단 통로를 이용하여 1층 프론트에 와보니
숙소키와 메모가 적혀있다. 이번에도 메일을 미처 보지 못해 우리가 몰랐던 사항이다.
그런데로 숙소는 괜찮은 편이다. 여장을 풀어놓고 우리는 시내 구경을 나왔다.
체르마트 시내관광
성당등 시내 여기저기를 구경하다보니 길바닥에 글이 세겨진 동판이 여기저기 있다.
알고 보니 여기 마테호른을 오르다 사망한 산악인을 기리는 동판이다.
이것 뿐만 아니라 마을끝자락에 있는 성마우리티우스 교회와 호텔 사잇길에 돌아가면 등반가들의 묘지가 있다.
묘지를 지나 옆쪽길을 한참을 돌아가니 키르히다리가 나온다.
이곳 키르히다리 중간지점이 마테호른을 보는 최고 전망 포인트라기에 가서 한컷.
그러나 왼쪽편에 공사중인 크레인이 있어 뷰를 망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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