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26일
코로나 사태가 이제 진정국면이긴 하나
너무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국민들도 지쳐있다.
지구환경측면에서도 보면 기후등 너무 한쪽으로 몰리고 포화상태가 되면
태풍등을 일어켜 조정작용하는것이 자연의 섭리이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 코로나 사태도 사회인구학적으로 보면
인구가 포화상태가 되면 역병 전쟁등을 통하여 조정이 되는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현상이다.
좀 표현이 그렇긴 하나 초고령사회에 자연스럽게 조정이 되면 거시적으로 볼때
너무 심각하게 반응할 일은 아니다 하겠다.
다만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등으로 인하여 세계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는게 더욱 심각하고 염려스러운 마음이다.
하루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기원해 본다.
이날도 무료함을 달래려고 승용차로 드라이브를 한번 하려고 한다.
우리 부부가 여행과 관련해서는 비교적 서로 잘 맞는것 같다.
평소 스타일대로 국도4차선보다 2차선을 익숙한길 보단 새로운길을 택하여
여행을 하곤한다. 이번에도 평소 잘 가보지 않은길을 택하여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구미cc에서 소보로 넘어가는 작은길을 택하였다.
가다보니 상주보가 나와 상주보 인근 경천섬을 탐방해 보기로 했다.
경천섬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위치한 약20만㎡ 의 낙동강 중간에 위치한 섬으로 섬을 둘러싸고
유유히 흐러는 강물과 비봉산절벽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는 생태공원이다.
매년 봄이면 유채꽃이 만개하여 봄의 시작을 알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에 메밀꽃이 장관이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발길이 이어지는 관광명소이다. 낙동강 학 전망대에 오르면 경천섬과 낙동강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수 있다. 특히 해질 무렵이면 경천섬 너머로 노을과 황금빛으로 물든 낙동강은
절로 탄성을 자아낼 만큼 장관을 이룬다.
경천섬 주변에는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과 회상나루관광지,상주보 수상레저센타,자전거박물관,
국제승마장,밀리터리테마파크등 다양한 연계 관광자원들이 산재해 있어 입맛대로 여행을 즐길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물과 어우러진 경천섬의 유채꽃밭이 장관을 연출한다.
회상나루 관광지
낙동강 문학관
여기는 한옥으로된 민박시설이 되어있다.
여름이나 가을쯤해서 단체모임으로 한번 이용해 봄직하다.
백강정
각종모임 돌잔치등 연회를 할수있는 백강정 전경이다.
이날은 코로나관계인지 문이 닫혀 영업을 하지않고 있다.
드라마 '상도' 셑트장
여기는 드라마 "상도"촬영 셑트장이다.
낙강교
좌측 사진은 멀리 비봉산 절벽과 청룡사가 보이며 우측사진엔 낙동강과 경천섬 뒤로 멀리 상주보가 보인다.
황혼무렵의 낙동강과 어우러진 경천섬의 경관도 가히 비경이 들만하다.
이렇게 하여 오늘도 한바퀴 드라이브하고
눈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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